세이레 아트센터/관련 기사

연동에 생기는<이야기가 있는 야간테마거리>

세이레 2007. 12. 2. 11:39
'이야기가 있는 야간테마거리'조성
道, 40억 투입…연동 일대 2009년 말까지 완성

2007년 11월 15일 (목) 진기철


제주시 연동 일대에 ‘이야기가 있는 야간테마거리’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제주의 독특한 역사.문화요소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 멀티미디어와 조명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야간테마거리’조성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야간테마거리’조성사업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야간관광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야간 볼거리와 체험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와 야간 집객력을 높여나가기 위함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총 40억원을 투입, 내년 1월까지 ▲제주형 모델의 발굴 ▲적정위치 ▲위치에 따른 기본 콘텐츠 ▲콘텐츠별 스토리와 방안 ▲표현 조명 및 첨단기술 적용 방안 등의 기본계획을 세우고 실시설계를 거쳐 2009년말 마무리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커뮤니케이션 요소와 추억을 마케팅하는 메모리얼 측면을 포함시켜 단순한 볼거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제주만이 가진 문화요소를 발굴하고 표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명소화를 통한 밝은거리, 문화가 녹아든 거리, 관광객의 웃음이 살아있는 거리를 조성해 주변상권 활성화는 물론 제주관광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우선 제주관광의 관문인 연동일대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기철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타임스(http://www.jeju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