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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목문화의집-아리랑연극교실'살짜기옵서예"-제주의소리
세이레
2007. 12. 29. 17:09
"연극하는 재미가 솔~솔~" | ||||||||||||||||||||||||
보목문화의집, 22일 아리랑연극교실 '살짜기 옵서예'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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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보목문화의집 노인활력충전프로그램 아리랑연극교실에서 준비한 '살짜기 옵서예'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무대에 오른다.
연극예술인 이석진 강사는 아리랑연극교실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몸을 활용한 놀이 ▲마음과 정지동작을 활용한 일상 표현하기 ▲제사, 가족관계, 고전이야기를 소재로 한 즉흥극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극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은 지난 9월말 '살짜기 옵서예'를 선정, 이후 공연을 위한 연습을 시작했다.
연극 '살짜기 옵서예'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양반가의 허위를 조롱한 대표적인 풍자극으로 정비장의 이를 뽑아 유명해진 기녀 애랑이 배비장의 상투를 걸고 목사와 한판 내기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아리랑연극교실은 '2007 사회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OCOM,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았다. 공연은 22일 오후 7시 서귀포시 보목문화의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의=064-733-3508. <제주의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