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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방-시사제주 고영태기자
세이레
2010. 11. 16. 12:32
극단세이레극장, 창단 20주년 앞두고 '심기일전' 다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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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세이레극장(대표 강상훈)이 2011년 창단 2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세이레극장은 매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연극을 무대에 올려왔다.
2011년 여성의 날에 공연할 작품은 지난 2009년에 올렸던 ‘여자의 방(정민자 작/연출)’으로, 시집 갔지만 이혼한 여인, 시집 못 간 노처녀, 시집 잘 가는 게 여자의 성공이라고 믿었던 아가씨, 노래를 하고 싶지만 쉽지 않는 현실에 속상한 가수지망생 등의 이야기를 통해 한바탕 웃음과 페이소스로 툭 터놓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상훈 대표는 “현재 제주에서 연극활동을 하는데 제일 큰 어려움이라면 아무래도 인력난”이라며 “극단내에 스탭 전문가가 전무하다시피 하니 늘 제작에 어려움을 느껴 다른 예술단체와 협력관계를 맺어 서로를 돕는, 그리고 장르의 벽을 허무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