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

[스크랩] 강승훈이 만든 잘자요 엄마 현수막 이야기

세이레 2012. 2. 15. 11:58

 

 

 

현수막이 걸린다.

걸린다.

열개를 만들어서

다섯개를 붙이고

다음날 점검이 오고

무자비하게 잘리는 순간

아! 잠깐만요!!!!!!!!!

구사일생으로 찾은 현수막 다섯장

찾아서 또다시

걸었는디

한개만 남겨놓아서 그만 빼앗기고

운명이다.

잘가라.

어느시간 다섯장모두 단속당하더니

영율형 모두 구해오시고

또다시 게제하다

다시 1개를 단속당하고

극장 앞 펜스에 걸어논것 까지 사진채증당하고 걷혀간다.아

모진 운명

현수막으로 태어나 현수막답게 살아보지도 못하고 죽다니

아 나의 죽음을 알리지마라!!!!!!!!!!

참고 이 현수막 디자인은 강승훈이 했다.

 

출처 : 세이레극단/세이레아트센터/세이레어린이극장
글쓴이 : 세이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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