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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문화센터 건립

세이레 2006. 5. 15. 23:55
제주종합문화센터 건립, '탐라문화센터관리'로 선정

 

홍주원 인턴기자 mcbealally@naver.com

 

제주 여성들을 위한 종합 문화공간 가칭 '제주종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시행예정자로 탐라문화센터관리(주)가 선정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에 의뢰해 5월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종합문화센터' 건립 BTL사업에 따른 2단계 기술 및 가격평가를 실시한 결과, 탐라문화센터관리(주)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가칭 제주종합문화센터 조감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지난달 사업자 공모시 탐라문화센터관리(주)와 제주문화파크(주) 등 2개 사업자가 신청했지만, 2차 평가에서 "각종서류 및 설계도면에 회사명을 표기하면 실격"하도록 하는 기준에 규정을 위반한 제주문예파크(주)는 실격처리 됐다.

이에 탐라문화센터관리(주)는 기술과 가격점수를 단독으로 평가한 결과, 1000점 만점에 849.1점을 얻어 선정됐다.

평가위원회 관계자는 "탐라문화센터관리(주)가 건축계획 수립에 제주여성의 강인함과 제주여성의 삶을 건축적으로 해석한 조형계획, 제주민가의 특징적인 형태 및 공간 반영, 주변 건축물을 고려한 위화감 없는 외관계획 등으로 민간의 창의성을 최대한 반영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특징이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