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연극만 41년, 섬촌놈 서울간다.

제주도에서 연극만 고집하며 살고 있다는것은 무얼 의미하는가?

아무도 연극배우인지 모르고, 아무도 연극한다고 알지도 못한다.

그래 그동안 제주촌놈 바보 울보 연극한다고 아득거리며 야인처럼 묻혀 살아온 나.

도대체 무엇을 허고있는건가?

연극전용소극장한다고 깝죽이고,게다가 연극만 전용한다고?

누가 연극소극장을 쓰기나하고? 연극발표한다고 찾기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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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이어도 시절 의 치기어린 < 이어도작은무대 >그야말로 한평짜리 공간을 소극장이라고.

그곳에서 중앙로 4층 <이어도작은무대>라 이름하고

김승재라는 괴물하고 그가 연출이었고

김숙희라는 여걸하고 나

그래도 고전명작이라고

아돌후가드의 < 부도덕한 행위로 체포된 어느 여인의 증언>이라는 작품을 한달간 공연했지,아마.

흠, 아득한 시절 극단이어도 마지말 시절이었다.30년쯤 전이지.

울보,걸핏하면 우는 바보 연극인 그 이름 강상훈

외부활동은 무얼 했지? 기억을 더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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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고향의 봄 축제참가 극단미소 <흉가에 볕들어라> 출연 연극사랑 창원아트홀

제24회 경남연극제 극단미소 <흉가에 볕들어라> 출연 2006.3.28 김해문화의 전당 

독립영화 4.3다큐멘터리 < 4월이야기>강상훈 정민자 강수인 ( 이런 온가족이 출연했구먼) 각본 연출 양정환

<물에서 온 편지> 제주CBS 2020.4 이달의 좋은 프러그램상 수상 김영미 PD 연출

4.3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바람의 집> EBS1TV 2019.4.3

4.3 60주년 라디오 특별 기획 드라마 10부작 <한라산> 2021.2.10

4.3 70주년 기억투쟁70년을 고함 <4.3역사집체극> 출연 2018.3.31~4.3 제주문화예술회관 앞마당

모관야행 창작판소리극 <배비장 제주를만나다>  22018.10.5~10.6

모관야사 <백투더 페스트, 목관아의 그날> 시나리오 한진오 우련당 목사역 2018.10.5

4.3 71주년 희생자 추념식 전야제 2019.4.2 제주시청 앞 광장 우체부로 출연

특집 제주어 드라마 KBS제주 <가옥신> 2020.12.22~23 출연

특집 제주어 드라마 KBS제주 <어멍의 바당> 김선희 극본 오수안 양천호 연출 2020.8.23 출연

특집 제주어 드라마 KBS제주 <멩질먹게 혼저오라> 2014.1.29 강민부 PD 출연

제주어 다큐드라마  KBS제주 <이야기제주사>  김선희 작 2011.3~2014.5 방송출연

제15회 제주특별자치도 예술인상 수상 2016.5.3

세계 토착어의 해 특별공연 <제주어 어떵해사 더 잘 지켜갈건고> 2019.9.30

(장소:김 만덕기념관)

특집 시네 다큐 KCTV제주 <빛의 바다로 간 광해> 현유미/ 작 김승철/ 감독 광해역 / 강상훈 201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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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민자와 강상훈이 연극한지40년 맞아서 기념공연을 했다. 2021한해4개 작품공연

이강백 작<챙> 안톤체홉의 <백조의 노래> <늙은부부이야기(제주어)> 배삼식<먼데서오는여자>

 

그중에서 배삼식 작<먼데서오는여자>를 서울 스튜디오76에서 오는 10월10일공연한다.

그리고 강원도 춘천 극단도모의 소극장<아트팩토리  봄> 11.3~11.5

부산 지하철2호선역 앞에 있는 부산 <공간소극장>11.18~11.19

구미에 있는 소극장<공터다> <소극장공터다><공터다소극장><11.8~11.10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극단한울림의 소극장<한울림>11.24~11.26

진주의 아하아트홀소극장 소극장<아하아트홀>11.28~11.30

 

가히 기록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섬촌놈 서울공연상경기가 나올만하지않은가?

기억은 기록이라는데 더듬어보는데도 한참이다.

기록하는데 무딘탓이다.

내 아카이브는 단연코 없다. 더듬어 찾고 찾을 뿐.

그런데 찾으면 뭐하나, 모두다 헛것임을 모든것은 다 부질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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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식 작 <먼데서 오는 여자>  '우리노래 들어요' 이당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