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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 프로젝트 흑백다방 공연한다. 현지훈 연출이 움직였다. 일년에 한번쯤 모여서 공연을 하고싶은 배우들과 공연을 하기로 했다. 이름하여 주변인 프로젝트다. 서울에서 활동하고 연출을 배운뒤 고향에서 농사를 하고 있는 현지훈 연출은 극단이어도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고, 지금은 농사에 전념하고 전업연극을 하지않고있다. 생계문제가 크다. 처음그를 만나 사람들은 목소리에 놀란다. 남다른 목소리를 가진 그가 주변인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가 있을 듯 하지만, 물어보진 못했다. 연기지도에는 강지수 마임이스트가 도움을 주었다. 직접적인 인연은 없고, 페북을 통해서 소식을 접한 정도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지역연극을 통해서 연기코칭-(몸짓) 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이번주에 그 유명한 2인극 흑백다방을 세이레아트센터 동네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족이지만..
2023펀펀술술 공연소개 #펀펀술술 #세이레아트센터 #동네극장 #유진규 #조성진 #김백기 #문석범 #박영희 #내가가면그게길이지 #원앙부인의꽃밭 #탐라의흥얼거림 #달과6펜스 #제랄다와거인 #나눔티켓 #네이버예약 현장구매15,000원 예매 10,000원(예술인,중고생) 공연문의 064-744-8911
2023 첫 <펀펀한 예술 술술공감>4월 시작 2023년 공연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일환이다. 모두 한일을 평생에 걸쳐서 해왔다. 그런분들을 모시고 보여주는 작업을 해보자. 마임이스트 유진규, 마임이스트 조성진, 퍼포먼서 김백기, 탐라의소리 문석범, 종이인형극 박영희 모두1인 예술가들이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전남여수의 극단파도소리 연극<코마>제주공연 2023.1.12-1.13 전남여수에서 활동하는 극단파도소리의 대표는 강기호다. 30여년전의 일이다. 자유무대 소극장을 인수 극단자유무대와 통합하여 작업을 할때 였다. 여수에 극단파도소리가 있음을 알게되었고 나는 뭍과의 교류를 하기를 원했다. 연극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 전화를 걸었다. '나는 제주에서 소극장을 열어 소극장운동을 하고 있다. 역량이 모자라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있으니 와서 공연을 해줄 수 없겠냐?' 앞뒤 안가리고 초청에 응해 주었다. 무슨 초청료 등등 말한것도 아니었다. 그쪽하고 연극작품에 대한 교류를 하고 싶다고 욕심을 말한것이다. 마침 소극장도 운영하고 있었으니 우리하고 작업여건은 비슷해 보였기 때문이다. 정작 공연은 와 주었으나, 맞이하는 쪽에서는 정말이지 부족했다. 관객모객을 실패한 것이다. 그러니까 그때..
제주토종연극인 강상훈 프로필 배우 강상훈(姜尙勳) 프로필 1961 제주출생 1981 극단이어도 입단 이강백 작박물관장 역으로 무대입문 1990-92 극단이어도 대표 역임 소극장 운영 1992 예술기획세이레 설립 극단세이레극장 창단 대표 1993 자유무대와 합단 후 세이레소극장으로 변경 1997 세이레아트센터 개관 대표(현) 2022 제주일노래상설공연 예술감독 역임 월간제주아트 편집장(현) 극단세이레운영위원(현) MBC제주 라디오 향토드라마 강용준/작 고동진/연출 1987.6.15 경남연극제 극단 미소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2006.4.8.▶4.23 전국연극제 제주대회 단체우수상 개인연기상 수상 2008.4.23 전국연극제 제주대회 단체최우수상 2009.4.17 전국연극제 제주대회 개인연기상 수상 2010.4.22 한국연극협회이사장상..
극단세이레 창단30주년 기념공연 2022.12.16~ 12.31 세이레는순우리말이다. '이레'는 '칠일'을 말하고 '칠일'이 세번째 되는 날 곧 '스무하루째의 날'이 [세이레]다. 그동안 예술기획세이레 극단세이레극장 세이레어린이극장 세이레레퍼토리컴퍼니 세이레소극장 세이레아트센터 세이레웅변학원 등으로 활용하며 알려왔다.오늘에 와서는 세이레아트센터 극단세이레만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하나의 극단이 만들어지고 30년 세월동안 많은 이들이 다녀갔다. 12월16일부터 시작하는 30주년 기념행사는 12.31일까지 계속된다. 그리고 12.31 자정에는 세이레후원인의 밤 트멍콘서트가 열린다. 에피소드 하나, 제주의 소주 한라산은 17도와 21도가 있다. 뜻하지는 않았지만 극단세이레의 소주가 한라산21도가 되어버렸다.
극단세이레 창단 30주년 기념공연 12월에 열린다 12.16~12.31 제주 제주극단세이레가 배삼식작 정민자 연출로 를 공연하며 기념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 작품은 연극인 부부 '강상훈, 정민자' 가 [연극인생40년]을 기념하며 작년에 공연하였고, 올해15년째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공모하는 사업에 선정되며 같이 하게되었다. 전국 9개지역소극장과 소극장을 운영하는 극단이 서로 품앗하며 다른 지역에 공연을 소개하는 '소극장작품도 전국에 유통되게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기획이다. 극단이어도에서 활동하다가 10년 되는해에 극단세이레극장을 창단하여 30년간을 연극무대를 만들어 오고있다. 극단세이레 창단30주년 기념공연&축하공연 일정은 아래와 같다. 첫번째 [제주] 기념공연 극단세이레 배삼식 작 정민자 연출 강상훈 정민자 출연 1..
돗추렴 돗추렴 줄거리 유옥순 할머니는 손주 병수와 단촐하게 살아오던 해녀할머니다. 4,3사건 때 산속으로 몸을 피해 숨어지냈던 아버지가 돗추렴하는 날 집에 왔다가, 누군가의 신고로 할아버지까지 끌려가게 되었고, 어디로 이송되는지도 몰라 생사 확인이 안 되어 집안에서는 제사까지 지내게 되었다는 할머니, 김상옥과 결혼 후, 아들을 낳으며 잘 사는가 싶었지만...월남전에서 남편을, 삼청교육대 후유증으로 아들마저 잃어야 했던 한까지 지닌 유옥순할머니... 그녀는 소아마비 손자 병수를 눈물로 홀로 키워야 했다. 다행히 손자 병수가 베트남 여인 후안과 결혼, 새로운 가족 후안이 합류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희망이 없어 보이던 유옥순 할머니에게도 이젠 삶의 희망이 보이는가 싶다. 병수 결혼을 위해 돼지도 키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