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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레 아트센터/관련 기사

통영전국소극장축제-3회

통영전국소극장축제

:2007.06.30 ~ 2007.09.01

 

 

:통영시 중앙동 68-5 극단벅수골

:055-645-6379

 

전국 10곳의 소극장들이 참여하는 연극공연이 한여름 주말마다 경남 통영에서 펼쳐진다.통영 대표극단인 벅수골이 주최하는 2007 통영 전국소극장 축제가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9월1일까지 두달여동안 매주 1극단씩 토.일요일 이틀동안 연극공연을 갖는다.통영시민문화회관과 벅수골 전용소극장에서 작은 외침, 큰 울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서울과 진주.춘천.부산.청주.광주.진해에서 활동하는 전국 10개 소극장 단체가 참여한다.공연 첫날인 7월7일 극단 화살표의 두근두근을 시작으로 내친구 플라스틱, 의자들, 친구, 뻥쟁이 영감, 몽중설몽, TWO MAN SHOW, 니캉 내캉, 앙드로마끄, 삼류배우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일요일 3시, 7시30분에 각각무대에 올려진다올해 연극제는 순수예술연극, 뮤지컬, 아동극과 가족극을 비롯해 작품이 다양화됐고 관객과 소통이 가능한 소극장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문극단이 아닌 미래 연극계를 이끌 연극지망생과 어린이들을 위한 자유참가공연이 생겨 부산예술대의 가시고기와 통영초등학교 연극부의 강아지 똥이 각각 7월1일과 17일 무료 공연된다. 축제를 개최하는 극단 벅수골은 인구 13만명의 바닷가 소도시라는 연극의 불모지에서 1981년 창단해 20여명의 단원들이 26년째 지역연극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벅수골의 전국소극장 축제는 지역 극단간 소극장 공연 교류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소극장 공연을 발전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열리고 있다.티켓은 일반권 1만5천원, 청소년권 7천원이며 공연문의는 극단 벅수골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