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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레 아트센터/연극 공연 소식

[스크랩] 세이레청소년극회 3기 공연 <해우소 이야기> 예고

기획의도

 

우린 이제 스물인데, 스무살의 우린 과연 어딜 향해 가고 있는 걸까?

우리들 자신에 대한 이러한 물음이 <해우소이야기>의 시작이였다.

이 물음은 곧 학창시절을 되돌아보게했고 불완전한 우리들의 모습에서 줄곧 터져나오지 못해 곯아있던 아픈상처들을

 다시금 발견하게됬다.

자신들 조차 모르게 생겨버린 그 상처들이 우릴 겁쟁이로 만들었고 20살, 성장의 한복판에서 우릴 멈춰서게 만들었다.

이런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응원의 메세지를 담아 속시원한 해우의 시간을 갖고 싶었다. 남에게 들켜선 안될 비밀들로 꽉찬 화장실에서 오히려 근심과 걱정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공감함으로서 맘속 깊이 따스한 위로를 느꼈으면 좋겠다.

 

줄거리

 

대한민국 최고 명품사립형 학교, 아이고등학교

기말고사를 앞둔 어느날 시험지가 사라진다.

교장과 교감은 범인을 찾기위해 관리인과 청소부로 위장한다.

화장실에서 대한민국 표준 평범 남학생, 미혼모 여학생, 총을 든 여학생, 자유로운 남학생을 만나며 시험지도둑의 흔적을 찾아간다.

 

출연

 

교장역 오현고 3학년 이민규

교감역 중앙여고 3학년 함민정

이사장역 오현고 3학년 강현준

만수역 일고 3학년 오현석

아영역 중앙여고 3학년 고유림

인영역 세화고 3학년 강효정

가온역 중앙고 1학년 양해광

명왕성역 대기고 2학년 오해성

왕성부역 오현고 2학년 김재훈

왕성모역 중앙여고 2학년 고현경

왕성교장역 제주고 2학년 박희정

그림자남역 일고 3학년 김성하

그림자여역 여상 3학년 유여진

 

STAFF

 

연출,극작 : 강효정, 이민규

조명, 무대디자인 : 강준혁 (오현고 3학년)

음향, 의상, 촬영 : 정지윤 (남녕고 3학년)

 

 

 

 

2014.2.8-2.9 세이레아트센터 모두세차례 공연 예정

 

출처 : 세이레아트센터/제주극단세이레
글쓴이 : 정민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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