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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레 아트센터/연극 공연 소식

주변인 프로젝트 흑백다방 공연한다.

현지훈 연출이 움직였다. 일년에 한번쯤 모여서 공연을 하고싶은 배우들과 공연을 하기로 했다.

이름하여 주변인 프로젝트다. 서울에서 활동하고 연출을 배운뒤 고향에서 농사를 하고 있는 현지훈 연출은 

극단이어도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고, 지금은 농사에 전념하고 전업연극을 하지않고있다. 생계문제가 크다.

처음그를 만나 사람들은 목소리에 놀란다.

남다른 목소리를 가진 그가 주변인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가 있을 듯 하지만, 물어보진 못했다.

연기지도에는 강지수 마임이스트가 도움을 주었다. 직접적인 인연은 없고, 페북을 통해서 소식을 접한 정도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지역연극을 통해서 연기코칭-(몸짓) 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이번주에 그 유명한 2인극 흑백다방을 세이레아트센터 동네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족이지만 연극공연을 이렇게 무료로 해야 하는걸까?

2023.4.7~4.8 19:30 두차례 공연한다.

작/차현석 연출/현지훈 출연/고승용 김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