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예술창작창고가 오는 23일 제주시 한림읍 낙천리에서 개관한다.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지회장 허영선)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옥만 의원이 주관한 예술창작고는 1차 사업으로 올해 1월~3월까지 제주시 회천동에 도자가마 1식, 예술창작창고 시설, 사무실 및 실기실 등 조성해 완공한데 이어 6월부터 2차 사업에 착수, 낙천리에 천연염색 체험장, 예술창작창고 시설, 사무실 및 실기실 등 2개소 설립을 마무리했다. 제주민예총은 제주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인근 지역 아동과 청소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창작 체험 교실’, ‘열린 스튜디오’ 등 다양한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예술창작창고 설립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 주민 및 학생들의 예술향수 기획 확대사업의 하나로 창작시설 환경조성을 위한 취지로 제주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환경 지원을 통한 예술창작 활성화 및 문화 소외지역 아동ㆍ청소년, 일반 주민들의 예술창작 향수 기획 확대를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