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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저런일

[스크랩] 예술북카페만들기 운동을 하자!

올해 들어서 소극장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극단의 물건들과 소극장의 산더미 같이 많은 물건들---.

소품들 의상들 무대장치들 도구들 문서들 사진들 스크렙북 책들 아아 너무 자질 구레한 물건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며칠을 쌓아두면서 느낀 소회.

말 못할 느낌이 있었지요.저많은 짐들이 나를 짓누르지나 않았을까?

한동안은 너무많은 짐들이 나를눌러서 숨도 못쉬고 그랬습니다.너무나 버거운 짐들이라는걸 알았지요. 그런데 그짐들은 내인생의 짐들이었습니다. 내려놓지 못하고 버리지못하고 아까워서 미련이 생겨서 정이 담겨서 ---.

그래요.너무나 많은 것이 잇어서 선뜻 내버리지못하고 끌고 다녔지요.왜 이사할때마다 느끼는거 있지요? 버릴려니 그렇고 ----.결국으 ㄴ이사할때 마음을 먹고선 일부 추릴것은 추리고 버릴것은 버렸지요.그러나 남겨진것들 과 버려진것들 사이에는 무엇이 있었을 까요?

그것은 덕게에 쌓인 부스러기들이었습니다.한때는너무 소중했던 흔적들이지요.

책들을 입구쪽으로 옮기고나니 새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이레북카페!

만들어보자!

결심을 했지요. 많은 삶이 있지만 관심이 있는분들의 동참이 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책이 모여지고 그 책들을 여러분들이 보아준다면 좋겠지요.이런생각이 들었구요.그걸 실천 하려 합니다.

예술북카페만들기 운동을 하자!

여러분의 협조아래 이 운동이 널리 퍼지기를 감히 소망해봅니다.

그리하여 꿈나무들이 서스럼 없이와서 책을 보고 예술을 꿈꾸고 화가 시인 배우 극작가들이 이토양에서 자라나지 않을 까요?

집에서 보던 책들 한번보고 이제 다시 보지 않는 책들 그책들을 기증받으려 합니다.

소중히 간직한 책들 하지만 이제는 안보는책들이 있다면 저희 세이레아트센터로 보내주십시요.

 

간절히 여러회원님들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바실리바실리치 비에뜰로비도프역에 세이레 강상훈 올림.

출처 : 세이레극단/세이레아트센터/세이레어린이극장
글쓴이 : 세이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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