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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모르는 설문대는 거신(巨神)이었다. 설문대가 어느 날 바다 한 가운데에다 제주섬을 만들기로 하고 치마폭에 흙을 가득 퍼 나르기 시작했다. 치마에 난 구멍들 사이로 흙부스러기가 조금씩 끊임없이 떨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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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현용준(1996). 「제주의 신화」. 서문문고 현용준(1996). 「제주의 전설」. 서문문고 현용준(1996). 「제주도 민담」. 제주문화 고대경(1997). 「신들의 고향」. 중명 <자문위원> 현용준(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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