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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레 아트센터/관련 기사

배비장전-제민일보 기사

‘배비장과 애랑의 사랑’ 동네방네 소문 자자하네
극단세이레극장, 「배비장전」으로 찾아가는 문화활동
2007년 08월 16일 (목) 현순실 기자 giggy1225

극단세이레극장이「배비장전」으로  2007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열고 있다.

극단세이레극장은 지난 최근 제주시 오라동, 서귀포시 동홍동을 찾은 데 이어 오늘(17일)·18·19일 각각 한림읍 체육관,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센터, 애월읍 하귀 문화의집을 찾아가 공연을 벌인다.

잘 알려져 있듯 「배비장전」은 제주 기생 애랑과 배비장의 애정행각을 통해 조선시대 특권 계급인 양반의 생활을 힐난하고 비판한 고전이다.

극단세이레극장은 원작「배비장전」을 1993년부터 레퍼토리로 만들고자 각색, 기획,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극단세이레극장은 제주어를 써서 토종 「배비장전」의 맛을 보탰으며, 제주태생인 애랑이와 방자의 계략과 기지를 살려내 맛깔스런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한편 극단세이레극장의 2007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오는 9월6일까지 이어진다.

공연일시=17일 낮 12시, 18·19일 오후 8시. 공연문의=711-8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