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마마신 제주도의 마마신은 바람을 좋아한 나머지 따뜻한 봄부터 가을까지 바람부는 대로 바람등을 타고 나들이 하였다. 사람들은 마마신이 찾아오면 가진 것 모두 내어 정성껏 차려 대접하였다. 만일 대접하지 않거나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마마신의 그의 요술주머니에서 마마 병정들을 풀어 냉 마마병을 퍼.. 양남택과 구렁팟당신 양남택은 지금의 '구렁팟'(表善面 城邑二里)을 설촌한 사람이며, 또 그 마을의 본향당(本鄕堂)을 설립한 사람이기도 하다. '구렁팟'은 아주 오랜 옛날에 이미 동네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중간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폐촌되었다가 다시 그에 의해서 재건된 마을이다. 양남택은 원래 정의고을에.. 임장사 옛날 큰동네에 힘이 아주 센 임 장사가 살았는데 키는 7척이요 몸에는 털이 매우 많았다. 이는 의리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이 힘을 바탕으로 심술이 고약했다. 남과의 사귐에 있어서는 언제나 독불장군이요, 독선적이었다. 이 때문에 주위에선 임 장사를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언젠가 여럿이.. 보로뭇신의 본향 한라산은 제주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거처였다. 칡오름은 한라산을 위시하여 그자락이 많은 오름 가운데 신들의 고향으로 추측되는 몇몇 오름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칡오름 남동쪽 남원읍 하례리 본향당의 당신이 이 오름에서 솟아낫다고 한다. 그 분풀이 중 신의 내력담이 이 오름에 얽혀 전해져 .. 용왕신의 전설 옛날, 남의 요왕과 동의 요왕이 서로 바다를 차지 하고자 다투어 싸움이 벌어졌다. 남의 요왕은 거북을 뭍에 보내어 사람들을 충동시켜 싸움을 하니 결국 이겨서 바다를 많이 차지 하였다. 요왕황제는 자식들이 서로 싸움질하여 부모에 불효막급하니 아들을 개의 몸으로 환생시켜 인간세상으로 떠나 .. 조록이당 아주 오랜 옛날, 이 마을에 겨우 몇 가구가 모여 처음 부락을 이루고 살아갈 때이다. 이들은 거의가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서 생계를 유지하였다. 이들 중에 일곱 형제를 가진 집안이 있었는데, 그들 모두가 고기잡이에 종사하였다. 어느날 그 일곱형제가 모두 함께 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갔다. 같이 배를.. 영등신 수원리 마을은 이 고장 전설 속의 신(神)인 영등신(靈登神)을 모시고 제사를 마을 공동체로 행사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었다. 영등(靈登)의 기원은 언제부터인지 모르나 전설에 의하면 지나상인(支那商人=中國人)이 제주해안에 표류하면서 죽은바 사체(死體)가 분해되어 머리는 어등포(漁登浦=一名 月.. 영등대왕신의 전설 오랜 옛날 물케(한수리) 어부 한사람이 어선을 타고 출어중에 태풍을 만나 포류되어 외눈박이 땅에 도착하게 되었다. 거기에는 영등대왕이 있어 이 어부를 도와주어서 돌아갈 때는 "개남보살"을 부르며 돌아가도록 타일러서 보냈다. 어부는 "개남보살"을 부르며 거의 물케까지 오다가 이제는"개남..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79 다음